-
2025.2.4. 두 번째 명상일기관찰/명상일기 2025. 2. 26. 00:00
어제와 같은 영상으로 명상을 시도했는데 오늘은 명상이 잘 안됐다. 왜냐하면 명상 전에 하던 생각이 있는데, 명상시작하기 전에 빨리 끝내고 그 생각마저 해야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두 개가 분절될 수 있을지 알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에는 그 생각을 포함해 잡생각이 계속 났다. 명상 후반부까지 계속 났던 것 같다. 다만 중간중간에 돌아오려는 노력은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 생각을 아예 없애지는 못했지만, 점점 작아지는게 느껴졌다. 그런데 또 집중하기보다는 그렇게 작아지는게 신기해서 명상의 효과라는 샛길로 빠진 것 같아서 아쉽긴하다. 여튼 명상이 어제보다 조금 더 익숙해진 게 느껴진다!
'관찰 > 명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2.7. 다섯 번째 명상일기 (0) 2025.02.26 2025.2.6. 네 번째 명상일기 (0) 2025.02.26 2025.2.4. 세 번째 명상일기 (0) 2025.02.26 2025-02-03 첫번째 명상일기 (0) 2025.02.03 2025년 2월 3일 - 명상일기 시작! (0)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