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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열네 번째 명상일기관찰/명상일기 2025. 2. 27. 00:05
오늘도 초보자를 위한 호흡명상(접촉점)이라는 영상과 함께 명상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은 잘 된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낫다. 기분좋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그런가..? 물론 여전히 '이것이 자연스러운 호흡인가? 인위적인 호흡인가?'사이에서 맴도는 기분도 든다. 다만 자연스러운 호흡이든 인위적인 호흡이든, 생각을 하며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마치 평소에 나에게 덕지덕지 달라붙어 괴롭히던 불안한 생각들이, '이것은 진짜 호흡인가 아닌가'에 자석처럼 달라붙어 녹아내리는 느낌이다. 그러다가 끝날 때 즈음 되니 꾸벅꾸벅 졸았다. 어제 잠을 못잔 탓인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만족스러운 명상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명상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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